디즈니 플러스는 자체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와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블, 픽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워즈 등 인기 시리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00여개의 영화와 7,500개에 달하는 TV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포함한 디즈니 플러스 추천 영화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은 뉴욕타임즈 2023년 9월 5일 기사 "The 50 Best TV Shows and Movies to Watch on Disney+ Right Now"를 참고해 작성됐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추천 영화 큐레이션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아소카
추천 이유: 스타워즈 팬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거침없는 액션의 스핀오프 시리즈
'아소카' (2023)
은하계의 운명이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인해 갈라진 세대 간의 긴장과 파트너십에 달려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의 위태로운 관계는 항상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 왔습니다. 뉴리퍼블릭이 에빌 엠파이어에 대한 권력을 미약하게나마 장악하고 있을 때를 배경으로 한 '아소카'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자였던 주인공(로사리오 도슨)과 강한 의지의 제자 사빈 렌(나타샤 리우 보디조)이 딥스페이스로 추방된 적(라스 미켈슨)의 새로운 위협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들은 두 개의 광선검을 들고 싸웁니다. 마이크 헤일은 이 시리즈가 "거침없는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모든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신데렐라
추천 이유: 유리 구두를 놓고 가는 실수마저 앙증맞은 영원한 공주님
'신데렐라' (1950)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미래가 불투명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디즈니 스튜디오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이후 10년간의 흥행 실패를 견뎌냈고, '신데렐라'로 운명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전성기 시절 월트 디즈니의 시각적 화려함으로 그려진 이 영화는 이후 공주 이야기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보슬리 크라우더는 이 영화에 대해 "동화책에나 나올 법한 로맨스 스토리와 낭만적인 영상의 환상적인 조화"라고 극찬했습니다.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loume 3
추천 이유: 복잡한 세계관은 잠시 뒤로하고 캐릭터 본연의 매력에 풍덩 빠져볼까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 (2023)
멀티버스 및 기타 복잡한 세계관 전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임스 건 감독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3편은 매력적인 캐릭터 덕분에 기존 팬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지혜로운 너구리, 로켓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피터 퀼(크리스 프랫)과 가디언즈가 '더 스냅'에서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잠겨 있을 때, 로켓의 과거에서 '하이 에볼루션'이라는 새로운 위협이 등장하고 그의 과거를 둘러싼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예요. 평론가 마야 필립스는 그다지 감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부적응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다툼에서 재미를 발견했다"고 평했습니다.
4. 키자지 모토: 제너레이션 파이어
추천 이유: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아프리카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키자지 모토: 제너레이션 파이어' (2023)
"블랙 팬서"와 그 속 기술 선구자 왕국 와칸다의 인기는 조지 클린턴의 아프리카 미래주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는데요. 이 놀라운 디아스포라 애니메이터들의 공상과학 단편 선집에서 알 수 있듯이, "키자치 모토"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서 온 애니메이터들의 공상과학 단편입니다. '키자지 모토' 제작은 남아프리카의 한 스튜디오인 Triggerfish에서 시작했지만, 영화 속 세상은 사이보그 소떼가 있는 우간다 평원에서부터 거대한 파도로 위협받는 해안 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 시리즈는 야생 신화와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결합하여 "스타워즈: 비전"과 같은 보다 모험적인 디즈니+의 실험에 부합합니다.
5. 마법에 걸린 사랑
추천 이유: 현실에 치이며 흑화된 나의 동심을 깨워주는 낙관적인 로맨틱 코미디
'마법에 걸린 사랑' (2007)
'슈렉'이 동화의 패턴을 비꼬며 큰 성공을 거둔 후, 디즈니는 고전 공주의 순수함을 재치 있게 패러디하는 동시에 현실 세계에도 낭만적인 낙관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뮤지컬 코미디 '인챈티드'로 답했습니다. 에이미 아담스는 멋진 에드워드 왕자(제임스 마스던)와 결혼할 준비가 된 미녀 지젤 역으로 열연을 펼칩니다. 사악한 여왕(수잔 서랜든)에 의해 안달라시아에서 추방당한 지젤은 물에서 나온 물고기처럼 과하게 차려입고 뉴욕에 도착하지만, 비둘기와 쥐를 소환해 천으로 드레스를 만들고 냉소적인 홀아버지(패트릭 뎀시)를 매료시켜 다시 사랑을 믿게 만듭니다.